천직1 쉬운 일이긴 하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 내 몸값은 나 아닌 그 누구도 올려주지 않는다. 심한 말로 소나 돼지는 죽어서도 자신의 몸 값을 받아 그 동안 보살펴준 주인의 은덕에 보답할 수 있지만, 사람은 죽고 나면 고작 한 줌 재만 남을 뿐이다. 인간의 몸값은 살아 활동할 때만 그 진가를 발휘한다. 그렇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자신의 가치를 .. 2007. 1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