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규2 인생의 최고학위 재미있는 말 중에 '밥사 자격증'이란게 있다. 까칠한 세상에서 내가 먼저 따뜻한 밥 한 끼를 사는 '밥사'는 석ㆍ박사보다 더 높은 인생의 학위다. 특히 돈은 벌기보다 쓰기가 더 어렵다. 사람은 있을 때 베풀지 않으면 궁할 때 받을 것이 없는 법이다. - 박사 위에 감사다 감사 위에 봉사다 이동규의 두줄칼럼 ------------------------------------- 우리 언제 밥이나 한 번 먹읍시다. 반가워서 말하거나 마지못해 하거나... 무튼 사람을 만나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이다. 이 밥이란게 참 묘해서 살면서 가장 반갑기도 하지만 서운하게 만들기도 한다. 밥 한끼에 인심을 얻는가 하면 밥 한끼에 그간 쌓은 인간관계가 무너지는 경우도 있으니... 밥을 사면 좋은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 2023. 12. 8. 경청... 어렵고 어려운 인간의 삶이란 결국 말하고, 읽고, 듣기다. 이 세 가지 중에 가장 어렵다는 것이 듣기다. 여기서 경청이란 듣는 기술이 아니라 두 귀로 설득하는 기술이다. 말을 배우는 데는 2년이 걸리나, 듣기를 배우는 데는 60년이 걸린다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지혜는 듣는 데서 오고 후회는 말하는 데서 온다." 영국 속담이다 - 조선일보 이동규의 두줄칼럼 '경청' 백과사전에 경청에 대해 '상대의 말을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전달하고자 하는 말의 내용은 물론이며, 그 내면에 깔려 있는 동기(動機)나 정서에 귀를 기울여 듣고 이해된 바를 상대방에게 피드백(feedback)하여 주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중요한 기법이다.'라고 말한다 듣는것도 어려운데 상대방이 전달하고자 하는 말의.. 2023. 7.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