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

인간에 대한 예의

一切維心造 2013. 3. 1. 18:10







인간에 대한 禮儀

 

흔히 직장에서는 예의는 지키면 좋고 안 지켜도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안 지켜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단순한 진리를 잊고 있는 셈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상대로부터 존중받기를 원하고,

예의를 갖춘 대접을 해줄 때 상대도 예의를 갖춘 행동을 보여준다는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심해서 예의 없는 말과 행동에 대해 참지 못합니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속으로는 기억을 해두고, 대가를 치르게 합니다

요즘 직장은 아버지뻘 되는 상사와 아들딸 나이의 신입사원이 함께 일합니다

삼촌뻘 되는 상사와 조카 나이의 여직원이 함께 일합니다

엄마 나이의 계약직 아주머니가 아들뻘 되는 담당자와 일합니다

나이와 경험을 떠나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일하는 직장에서는 예의 없는 말과 행동이 갈등의 출발점이 됩니다

그리고 싸가지 있는 말과 행동을 기대하는 상사나 선배의 눈에 나게 되면 조직에서 아주 어려운 상황에 빠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신이 꽤 나이 있는 중간 관리자 이상의 직급이어도 아랫사람을 함부로 대하다가는 큰코다칩니다

예전과 달리 요즘의 직장 문화에서는 꼰대 같은 상사들은 살아남기 힘듭니다

아랫사람들로부터의 평가에 따라 자신의 직장 내에서의 존재감이 확연히 차이 날 수 있습니다

아랫사람들의 눈치를 보라는 말이 아닙니다

상사라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 아랫사람을 대할 때 자신도 아랫사람들로부터 대접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자신의 말투, 사용하는 호칭, 해왔던 행동들을 곱씹어 보십시오.

당신은 인간에 대한 예의를 잘 지켜왔나요?

 

왜 그렇게 살았을까.. 정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