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
운전과 고스톱-1,2막
一切維心造
2008. 1. 10. 22:13
못 먹어도 “고”
요즘 바뀐 금언한마디
“인명은 在天이야” 아까운 사람 하나 갔지에서
“인명은 在車야” 밥숟가락 놨구만
첫째 마당
못치는 사람 광 팔려면 최소인원 5명이 필요
그래야 광 값으로 제법 쏠쏠하더라
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우선 피곤하지 않은 몸
긴장한 마음가짐
목적지에 대한 확실한 정보가 그나마
사고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준비이지
광 팔려면 선수면면을 살펴본 후 명당자리를 잡아야
실력으로 안되면 광이라도 팔 수 있지
둘째 마당
운행 중엔 최소한 자신을 중심으로 6방향을 봐야 한다고 어떤 전문가는 얘기했다.
내용인즉
전면, 좌우측면, 뒷면, 접근해오는 좌측차량, 접근해오는 우측차량
이렇게 6방향을 다 보기는 사실 힘든 법
대개 우리는 4방향만을 보기마련
이정도 주의를 하고 운전을 하면
그나마 최소한의 사고예방을 위한 방어운전이 된다.
상대방 패를 읽어도 아무 생각 없는 사람이 있으면 소용없지
아무리 조심해도 ‘설사’ 해버리면
십년 지은 농사 말 짱 도루묵
그나마 피해를 적게 하기 위해선
먼저 피박을 면하고 그래도 안심이 안되면
광이라도 하나 먹어 놔야 안심이 된다